내 돈 내 산

 

기존에 쓰던 5000원짜리 스피커가 고장나서

스피커를 사야하는데 예전 스피커가 선이 너무 복잡해 정리하기 힘들어서

노트북용 + 휴대용으로 구매한 블루투스 스피커

 

로켓 배송으로 하루만에 도착~

까봤는데 크기가 엄청 크다

가로가 2.5모나미 미터 정도

크기를 보지도 않고 사긴했지만 이렇게 클지는 몰랐는데

크니깐 휴대용보단 데탑용 스피커 느낌이라 더 좋았다 ㅎㅎㅎ

구성품

 

구성품은 3.5mm to 3.5mm 선과 5핀 usb선, 설명서 그리고 본체로 단순하다.

 

위에 컨트롤러 부분을 보면 무슨 버튼이 저리 많지 싶어서

 

원래는 읽지 않을 설명서를 열어봤다.

 

읽어보니 소리 입력을 3가지 모드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기본 기능인 블루투스가 있고

TF에 SD카드를 꼽아 사용이 가능하고

구성품에 있는 3.5mm to 3.5mm로 연결하여 가능하다고 한다.

 

SD카드는 안쓸 것 같고

 

블루투스와 3.5mm를 사용해봤는데

 

블루투스가 약간의 지연이 있더라

노트북하고 연결 했을 때 화면에서 출력되어야 하는 소리가 0.05초 정도 늦게 나오는 듯한 느낌..

그냥 노래를 듣는데는 문제가 없는데 영화 같은 것을 볼때는 약간 거슬리는 정도다.

 

3.5mm를 사용하면

지연같은 것 없이 깔끔하게 소리가 출력 되는데

선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 것이 단점이다.

 

음질

솔직히 나는 막귀라서 음질? 까지는 모르겠고

4개의 스피커가 2채널로 구성되어서

소리가 시원시원하게 나와서 만족한다.

 

디자인

플라스틱 재질에 원목느낌의 디자인인데

어딜 들어가도 어울릴거 같은 깔끔한 디자인에

마감 상태도 상당히 만족스럽다.

 

근데 크기가 너무 커서 이쁘긴 한데 책상에 차지하는 공간이 크다.

음악 듣는 용으로 쓰기엔 좋은데 노트북용으로는 조금 애매한 크기이다.

 

배터리

5시간 충전에 24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24시간 내내 쓸일이 없어서 확인은 못해봤는데

 

아직까지 사용하면서 배터리가 부족하다고 뜨는건 본적이 없긴하다.

 

총평

총점은

 

원래 목적인 노트북용으로는 잘 안쓸 거 같고 방에 두고 노래듣는용으로 더 많이 쓰게 될 것 같다 ㅋㅋ

 

솔직히 4만원짜리 스피커에 내가 기대하던 퀄리티에 비하면

너무너무 만족하는 소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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